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가 지난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됐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가 지난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 25가족 모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가족 관계향상 및 가족 간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강릉지역 문화체험 활동들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구성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통합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