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에서 전입신고 접수

영동군 공무원들이 유원대에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마련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지역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유원대에서 복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전입 운동을 펼쳤다.

군은 2학기 개강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유원대를 찾아 영동으로 주소 이전 시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도 접수했다.

군은 유원대 기숙사생, 버스통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 지역에 대한 애착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유원대를 방문해 전입홍보와 신고서 접수를 위한 현장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 영동군의 인구 유지를 위해 적극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육군종합행정학교 등을 직접 찾아 영동에 거주중이지만 아직까지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입 서비스를 펼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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