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터미널과 정류소 대상, 편의시설 등 정비·점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오는 21∼26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 기간 민원봉사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군은 시내·시외·전세버스 등 운수업체 주관으로 차량의 노후부품 교체와 작동 상태, 청결상태, 구급약 비치 등을 정비·점검한다.

여객터미널과 정류소를 대상으로 잡상인 단속과 각종 편의 시설 점검, 화장실 청결 상태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버스와 택시, 터미널 등 사업체별로 안전 운전과 친절 서비스, 응급조치 요령 등과 관련된 특별교육도 실시토록 했다. 교통 정체 없는 안전운행을 위해 단양IC∼북단양IC 14.2㎞ 구간을 단양IC∼국도5호선∼북단양IC 우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또 시내 주요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주차단속차량의 계도순찰을 강화한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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