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3일 중원대 본관 CEO룸에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초운영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대희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은 내달 26일까지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16차시(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