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일반농산어촌개발 10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1억원을 확보했다.

이중 탄천면 40억원, 계룡면 40억원, 의당면 40억원은 기초생활거점 개선에 쓰인다.

마을만들기 및 시군역량강화사업에는 이인면 신영2리 5억원, 계룡면 중장1,2리 각각 5억원, 반포면 송곡2리 5억원, 의당면 유계리 5억원, 정안면 사현1리 5억원 등이 책정됐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탄천, 계룡, 의당면 등 낙후된 면소재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2019년부터 5년간 고유의 테마가 살아있는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인면 신영2리 등 6개 마을의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별 기초생활기반확충, 문화복지, 경관 생태분야 인프라구축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은 농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이 선정된다.

공주 유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