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8개 지역대학서 순회 강의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 유래와 지명을 소개하는 천안학(天安學) 강의가 4일 구본영 천안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강됐다.

지난 2009년에 도입된 ‘천안학 강의’는 천안지역 8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 과목으로 채택돼 지난해까지 2만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올해 특강은 연말까지 8개 대학을 순회하며 역사학자와 향토학자, 교수, 지역 주요인사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천안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산업을 소개한다.

첫 강의에 나선 구본영 천안시장은 나사렛대에서 천안의 어제와 오늘, 천안의 유래와 지명소개, 천안의 자랑, 천안시 시정 및 비전과 목표 등을 강의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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