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와 함께 ‘2018 하반기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을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하반기 강좌는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 등 정부의 국정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최신 트렌드와 상반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키움(10회)’은 공직자의 사회적 감수성·소통 및 업무 역량증진 강좌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시간 정리법 ▲빅데이터가 바꿀 미래사회 ▲일이 술술 풀리는 설득 화술의 비밀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을 주제로 한다.

'즐거움(16회)’은 공직자의 인문·문화·예술 소양과 감수성 함양 위한 강좌로 ▲아트브런치, 맛보기 작가론 ▲교양 있는 음악 뒷담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인생설계하기로 구성된다.

상반기에 이어 교육 개설 요청이 가장 많은 ▲캘리그라피는 실습 강좌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공직자의 내재된 창조욕구와 상상력, 감성을 일깨움으로써 정책개발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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