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5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018 진천의 책’ 일반부문에 선정된 책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의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군과 한국교육개발원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연은 ‘고전에서 배우는 미래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천군민을 비롯해 충북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의미, 노동의 소멸, 21세기적 리더십, 고전의 지혜와 비전 등의 인문학적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앞으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꾸준한 문화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진천군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 간 활발한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주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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