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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명사시낭송회
진천 명사시낭송회
  • 엄재천
  • 승인 2018.09.05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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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순회명사시낭송회에 출연한 지역명사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의 ‘시가 있는 삶,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순회명사시낭송회가 5일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2시 조명희문학관에는 주민들과 학생, 공무원 등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청주여고 동문들로 구성된 백합합창단의 ‘그리운 마음’과 ‘찔레꽃’ 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19년 전 명사시낭송회는 모두에게 낮선 행사였다”며 “하지만 지금은 지역문화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낭송가도 많이 배출했고 왠만한 행사에서 시 낭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년간 11개 시군에서 지역명사 5200여명이 출연했고 관객들만 11개 시군에서 6만5000여명이 지켜봤다”며 “큰 수확을 이룬 것 같지만 섭섭한 마음도 있다”고 술회했다.

이덕자 수필가이자 소설가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송영호 진천경찰서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정태흥 농협진찬군지부장, 김용환 진천교육장, 김영철 진천예총 회장, 최원규 포석기념사업회장, 오만환 진천문인협회장, 이진행 동양일보진천기획위원장 등 이 지역 명사들이 출연해 주옥같은 시를 낭송했다.

최미용·김영희·전미진·강경애·김금순·강혜경·권영희·최옥화·허지영 시낭송가와 오호준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눈물속에 핀 꽃(Limasia)’ 트럼펫 연주, 파라나 빛 중창단의 동요중창이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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