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로 가스안전,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이 5일 음성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성지역 일자리창출 협력사업 추진, 가스분야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상호지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활성화,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올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에 발 맞춰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여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 협업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음성군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음성군의 가스안전망 구축과 동시에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이전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가스사고 예방, 사고발생 시 재난관리 및 대응, 사고 원인 분석, 가스안전 산업 발전 등의 역할을 하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관리 전문기관이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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