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과학 분야 활용성 등 논의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기상청 슈퍼컴퓨터 사용자 연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기상청은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과 대기과학 분야의 슈퍼컴퓨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슈퍼컴퓨터 사용자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6일까지 이어지는 연수회는 기상청, APEC기후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공군 등 13개 슈퍼컴퓨터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슈퍼컴퓨터와 관련한 강연과 최신기술 동향·활용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운영 현황과 사용자 기술지원 성과를 연수회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정밀한 기상·기후예측자료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산업·경제·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돼 사회·경제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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