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월드비전 충북본부(본부장 최성호)는 5일 청운중(교장 이광희)에서 ‘Stop hunger, famine togeter’ 이라는 주제로 기아체험을 실시했다.

청운중학교 학생 360여명은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나누어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수행했다.

체험활동은 난민걷기, 불평등게임, 식수체험, 문맹체험 4가지로 진행됐고, 세계시민교육 특강 및 굶주림의 아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운중 이광희 교장은 “기아체험을 통해 누군가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체험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405만5000원은 베트남 양계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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