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IP-R&D 성과공유회 & 네트워킹 데이 개최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는 5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하 ‘특허전략원’)과 함께 추진한 ‘스타트업 IP-R&D 성과공유회 &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특허전략지원사업(IP-R&D)’은 글로벌 진출이나 투자유치를 앞두고 있는 기업에게 해당 산업분야의 전문특허법인과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20주간 맞춤형으로 특허전략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센터는 LG그룹에서 파견한 송한복 실장이 중심이된 ‘특허존’을 개설, 30개 기업에 37개 과제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페이콕(핀테크), 엑셀세라퓨틱스(세포치료제), 망고슬래브(IoT메모장), 탑월드(Beauty Tech), 펩진(펩타이드), 세이프웨어(IoT안전의복), KB바이오메드(먹는당뇨약), 제이엘메디랩스(암조기진단)가 참가한 가운데 벤처캐피탈 9개사를 초청 , 투자 설명회를 했다.

중기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은 “특허전략수립과 같은 성장가속화(Scale-up)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이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오늘처럼 각 기관이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때, 혁신창업 생태계가 지역에 안착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준원 충북센터장은 네트워킹 자리에서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처를, 창업팀에게는 신속히 자금이 공급되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센터는 ‘17년 TIPS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4개 보육기업이 총 18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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