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형 3농혁신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 혁신발전워크숍’에 참가한 서산시 농업인 85명이 서산베네키아호텔에서 원탁토론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서산형 3농혁신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 혁신발전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인이 농업정책의 주체가 되는 서산형 3농혁신 구현’을 목표로 농업인 참여 예산제 도입과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구성․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서산형 3농혁신 구현 시민 준비단’ 85명으로 시 전체 농업인을 랜덤으로 추출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된 농업인과 농업기관·단체, 예비농업인(학생), 시의원, 언론인,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0일과 10월 2일에 2․3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다수 중․소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농정예산(안) 편성과 농업인이 농업정책의 주체가 되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본풍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농업인이 농업정책을 직접 구상해보고, 미래 서산 농업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서산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