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8 증평인삼골축제’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군수와 김장응 문화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축제장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편의시설 확충, 관련단체 협조사항 등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논의했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증평인삼골축제는‘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이라는 주제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전통소리공연과 장뜰두레농요 시연, 인삼골건강음악회, 판타지 매직 버블쇼, 인삼마당극‘왼손이’공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37사단 장병들의 군악 공연, 야간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증평인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 그린환경문화예술제, 사회복지박람회, 인삼골 건강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의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체험존, 민속체험존, 가족체험존, 어린이체험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 출신 한화이글스 이상군 전 감독 대행과 송진우 코치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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