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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해 60명으로 구성된 2기 위원회를 발족, 시민 제안사업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신학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장 등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회의는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 및 시민위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81건의 부서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에 대해 시민위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안사업 중 관련부서 검토결과 반영 및 기 시행사업을 제외한 불가, 장기검토 건에 대한 부서장의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최종 토론을 거쳐 선정된 26건의 사업은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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