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알리기 효과 기대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교류인구 증대를 통한 군정 발전의 추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를 도입·추진키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란, 인터넷 상의 사이버공간에서 출향인사, 학교, 동문, 친척, 도시민 등 괴산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괴산군 사이버군민으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사이버군민으로 등록하면 괴산군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도시와 농촌 간 생산적인 상생의 정보교류와 참여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버괴산군민이 되면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군민증 교부 △군 직영·위탁 공공시설 사용료 군민요금으로 적용 △축제·숙박·음식·농촌체험상품 등 행사정보 제공 △농·특산물 판매 및 이벤트 정보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익원 군 행정과장은 “‘괴산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을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겠다”며”며 “출향인, 방문객, 외국인 등을 온라인으로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제도운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사이버군민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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