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이 운영하는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청양읍(읍장 이영훈)이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운영하는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실’이 주민들의 법률 고충을 덜어주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읍사무소 2층에서 운영되는 마을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의 협조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법률문제부터 소송 등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분야에는 법률구조공단과 연계 지원까지 폭넓은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무료법률상담을 맡고 있는 유재도 변호사는 청양읍 출신으로 고향 주민들을 위해 5년간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존재가 되고 있다

특히 청양읍은 지난 2016년 법무부 주관 ‘마을변호사 시행 3주년 행사’에서 전국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까지 안았다..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청양읍사무소 총무팀(☏041-940-4102)에 사전연락 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청양읍장은 “피해를 받고도 법과 절차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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