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CCTV(폐쇄회로)를 확대 설치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도로에 CCTV를 추가로 설치·보강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39곳에 50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진입로가 여러 곳에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음달까지 42대(21곳)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및 쓰레기 단속, 교통 단속, 시설관리 등 공공 목적의 CCTV 총 580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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