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관련 긍정적인 답변 받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5일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펴고 있다,
지난 5일 황 군수는 국회를 방문,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황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큰 변화를 가져올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요청하고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황 군수는 그동안 지역 대표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지난해 군민의 의견을 청와대 등 6개 기관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만나 설명하는 등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차례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해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지난 해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해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인 삽교역사 신설 또한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및 2019년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으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2018년∼2022년)은 덕산온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온천테마센터 및 온천수 힐링센터 등 조성을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추사국제서예원 건립 등을 내용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인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2017년∼2026년)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도청 및 내포신도시와 가장 가까운 삽교역사가 신설되면 관광객,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서북부지역 광역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