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인기다.

8월말 현재 42회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208건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다 질 높은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코자 변호사와 법무사 등 24명의 전문 상담관을 임명했다.

상담 신청은 매월 1일 시청 민원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유선도 가능하다.

시는 2016년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숙 민원과장은 '시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에 관한 사항 등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안을 상담 받을 수 있다'며 '생활 속 법률문제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