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난 6일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충주시 투자환경 등을 설명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로 기업 투자정보 수집 등 공격적 마케팅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과 허영옥 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50여 명의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 투자정책과 투자환경 설명에 이어 위원들 간 정보를 교류하며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으로 충주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산업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열의와 애정을 갖고 우량기업 유치와 충주 홍보 등에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기업·관광시설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총 98명의 투자유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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