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세계직지문화협회가 공모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최우수작으로 김기성씨의 '요양원 세대'와 박윤진씨의 '그날'이 선정됐다.

단행본 최우수작인 '요양원 세대'에서 필자는 노인보호시설에서 체험하며 느낀 노인 문제를 사실적으로 다뤘다.

북아트 최우수작인 '그날'에는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사회적 이슈가 창의적으로 표현돼 있다.

이번 공모에는 단행본 91점과 북아트 23점이 접수됐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심사 절차를 거쳐 최우수작 두 작품을 포함, 단행본 12점과 북아트 5점 등 17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책을 펴내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2∼12월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복지관 등 23개 시설에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