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생활체육인들의 큰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내년 4월 충청북도에서 열린다.

전국생활축전은 엘리트 체육인들이 아닌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새대가 참가해 진행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 추진단은 ‘생활체육활성화로 건강 충북,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아래 대축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기장 확정과 홈페이지 구축, 상징물 개발 등 분야별로 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 전국체육대회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시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각종 행사 등과 연개한 대축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경오 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2017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2018년 전국장애학생체전 등을 통해 다져진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청북도,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되며 41개 종목에 충주종합운동장 등 58개 경기장에서 2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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