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간담회 개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연수동이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문조사에 이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연수동은 설문조사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의 중요도와 적정성 등을 검토해 다수 주민들이 혜택을 받는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인수 연수동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제도”라며 “내년에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발굴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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