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6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수면의 한 요양원을 방문해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가재도구를 꺼내고 요양원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한유미씨(36)는 “침수된 가재도구를 닦고 요양원을 청소하느라 비록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어려움에 빠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만은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수면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주신 칠성면 자치봉사회 및 괴산읍 자치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수면의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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