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서 열려

충주시가 오는 10~11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시설에서 체험활동 하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오는 10~11일 양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맞아 2018 충북 소방산업엑스포 전시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사)어린이안전학교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평소 안전관련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진안전, 수상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길러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충북 소방산업 엑스포 일환으로 행사장 인근에서 소방드론과 인명구조 시범훈련, 열기구 이벤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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