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은 한서대학교에서 4회에 350명

사진 :안전체험 캠프 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의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 안전캠프는 지난 5일 합덕초 합도초 신촌초 등 3개 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모두 4기에 걸쳐 35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체험은 인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항공을 비롯해 해양 육상 등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최근 지진과 대형 화재 발생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 이와 관련한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완강기를 이용한 건물 탈출 가상 지진체험 등의 체험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항공기 탈출 체험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보잉737기 기내에서의 응급상황 별 대응실습과 함께 가상 비행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체험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요 하다”며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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