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6일 보령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농촌지도자보령시연합회와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 공동주관으로 농업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소통 UP, 활력 UP, 보다 나은 보령 농업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 학습단체의 리더로서 단체 및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윤선 강사(행복 Sensation 대표)를 초청해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인생과 행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진 후 소통 및 화합한마당을 통해 평소 숨겨 왔던 회원들의 발표능력과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귀농인과 젊은 농업인 후계양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리더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보령시연합회는 회원 1000여명이 선진 농촌건설과 과학영농 실천, 영농후계자 육성, 농업․농촌 가치 확산 주체로 전문농업인으로 육성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보령 박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