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동아시아) 생물다양성 포럼 및 충북환경교육 한마당’이 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중·일 생물다양성 학자, 도내 환경단체 등이 함께하는 ‘2018 국제(동아시아) 생물다양성 포럼 및 충북환경교육 한마당’이 6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이 주최하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소장 박연희),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일본의 어류학자 등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의 ‘DMZ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 등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을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포럼과 연계행사로 진행된 ‘2018 6회 충북 환경교육 한마당’은 ‘충북생물다양성과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단체와 활동가, 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충북숲해설가협회, 녹색청주협의회, (사)두꺼비친구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등 환경단체들의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학생들은 ‘멸종위기 동물 수리부엉이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환경활동 발표대회’와 샌드아트 공연도 진행됐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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