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 등 3명…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예정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우리 동네 최고의 모유수유 아기 중 탑 3를 선발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실천율 제고를 위해 ‘2018 홍성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운대학교 진영란 교수 진행으로 4~6개월의 모유수유아 29명과 부모 뿐 아닌 조모 조부모 등 가족들과 김석환 홍성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석환 군수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금반지, 육아용품상품권, 내복, 양말, 기념사진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또한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은 신체계측, 성장발달사항, 적기예방접종, 모아애착 등의 심사기준에 대해 정해진 기준표에 따라 심사해 선발이 이뤄졌다.

홍성군 최고의 건강한 모유수유아는 으뜸상 김기태, 버금상 이예준, 튼튼상은 이정연 아기가 상을 받았다. 으뜸, 버금, 튼튼상을 받은 세 명의 아기들은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제 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위해 방송실을 모유수유실로 꾸며 수유하고 기저귀도 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모유수유아의 즐거운 추억시간 마련을 위해 포토존도 설치해 가족들과 예쁘게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진행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모유수유의 장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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