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업경진대회 13종목 중 12종목 수상

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동아리엑스포 분야 대상을 받은 충북상업정보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특성화고 학생들이 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서 지난 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학생들이 전체 13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 등 모두 37개를 수상했다.

충북상업정보고는 동아리엑스포 분야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상은 사무행정분야 박대현(영동인터넷고 3년), 전자상거래실무분야 박한비(대성여상 3년)·이수미(영동인터넷고 2년), ERP분야 이선진(영동인터넷고 3년), 취업설계포트폴리오분야 김현아(청주여상 3년)는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도내 특성화고 체제 개편과 내실 있는 실무지도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