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금·홍성국제단편영화제 각 5천만원 후원

홍성 서부면 출향인 조영주 대표 홍성군에 1억 통큰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출향인인 조영주(사진·서부면) 서해종합개발 대표가 지난 7일 홍성군 발전 기금 1억 원(홍성사랑장학금 5000만원, 홍성단편영화제 50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서울 강서사진작가협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해온 조 대표는 많은 사진전에서 입상 경험이 있으며 지난달 남당항에 포토갤러리를 개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안 명소인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추억사진을 인쇄해 갈 수 있도록 남당리 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전력공사, 영주종합건설(주)을 경영해온 조 대표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해왔으니 여생은 고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홍성의 꿈나무들과 다양한 군정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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