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군사학과 마라톤 동아리 ‘청군마’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전우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준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군사학과 학생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달렸다.

청주대 군사학과 마라톤 동아리 ‘청군마’ 회원 55명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등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대환(3년) 후보생은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각자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체력적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면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수 있는 용기와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전국 최초로 군사학과 전용 건물인 ‘충의관’을 비롯한 최첨단 강의 시스템과 드론교육장(시뮬레이터), 영상사격장, 체력단련장, 세미나실을 구축했으며 안보공원 등 군사교육 환경을 구비해 장교 후보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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