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서(서장 김보상)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범죄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와관련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삼성전자TP센터는 7일 기로등과 보안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을 구축키로 하는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아산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환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할 수 있게됐따.

이번 업무협약 에 따라 아산서가 여성 및 학생안전 위험장소를 선정하면 삼성전자 TP센터에서 안전시설물 설치 비용을 제공하고, 아산시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법적·행정절차 이행 및 유지·관리하게 된다.

삼성전자 TP센터는 올해 말 까지 우선 온양여고 주변에 스마트(블랙박스)보안등 5개소, 로고젝터 4개소, LED보안등 4개소 모두 13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아산시에 기부체납 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지난 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지만 이것이 곧 아산시가 안전해졌다는 의미보다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우리시에는 골목길이나 이면도로는 어둡고 위험한 요소가 있는데, 오늘 협약으로 이러한 부분을 조금씩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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