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문단의 EM생산시설 견학 모습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7일 오전 체크 마 레프 페트르 러시아연방 농림부차관 등 25명의 러시아 방문단이, 오후에는 중국 조영인 신동천융그룹 부회장 등 15명의 중국 방문단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보령의 선진 유용미생물(EM) 노하우를 배워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대의 유용미생물(EM) 생산시설을 갖춘 보령을 방문해 EM생산시설 견학 및 청라면과 남포면의 친환경재배 농가를 현장 방문해 선진 EM기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러시아 방문단은 유용미생물 EM생산, 연구, 판매기업인 ㈜에버미라클, 중국 방문단은 보령의 동이아이오영농조합법인의 소개로 각각 보령을 찾았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령은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비롯해 발효비료, 불가사리 아미노액비 등 국내 최대의 EM생산 규모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농축산 분야의 활용 폭을 넓혀 지역 농가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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