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4차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는 7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의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서도원 위원회 선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금년 6개 공동훈련센터에서 추진한 교육훈련현황을 살펴보면, 1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양성훈련(구직자)의 경우, 현재 훈련인원 179명중 14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70명이 취업하며 49.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5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향상훈련(재직자)의 경우 현재 훈련인원 1,501명중 1,336명이 수료하며 89.0%의 수료율을 보였다.

한편 위원회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1,01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인력양성계획 및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충북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급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은 2018년도 하반기 1만 1371명, 2019년도 상반기 6311명으로 전체 1만7682명의 인력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두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고용관련 유관기관들과 다함께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중장년, 여성 등의 취업률을 높여 ‘충북 고용률 72%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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