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함께하는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8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은 동아시아의 공통문화인 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였던 제주(2016년), 일본 니가타(2015년)와 중국 광저우(2014년)가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중일 젓가락 삼국지가 펼쳐지는 특별전을 비롯해 젓가락 왕 선발대회,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젓가락 왕 선발대회는 축제 기간 매일 예선을 거쳐 폐막일에 결선을 치른다. 우승자에게는 금 젓가락이 수여된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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