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국비 62억원 확정, 도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투입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결과 74개 사업 총사업비 692억원(국비,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후 확정)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생활 분야 기초인프라시설 확충, 문화·복지 여건 개선, 자연경관 정비 등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개 읍⋅면, 기초생활거점사업 8개 면과, 마을단위 문화·복지, 환경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사업 4개 마을과 자율개발사업 47개 마을, 농촌의 생태·문화 등 농촌가치 보전을 위한 농촌다움 복원사업 1개 지구,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사업 1개 지구, 농촌현장포럼과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는 시⋅군 역량강화 11개 시ㆍ군이 있다.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74개소의 신규사업비 62억원(국비)과 계속사업 98개소 796억원(국비)을 포함한 858억원(국비)이 확정되어 국회 예산 심의와 확정 절차를 거쳐 각 시·군에 교부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계속사업 관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도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쓸 것이며 ‘20년도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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