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3000만원 편성, 입찰 통해 업체 선정

수년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온 제천 의림지 뉴이벤트홀 철거가 10일부터 시작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수년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온 제천 의림지 뉴이벤트홀 철거가 10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의림지 뉴이벤트홀 연면적 2142.7㎡ 의 건축물 철거 예산 2억3000만원을 편성하고 최근 조달청 입찰을 통해 철거업체 선정을 마쳤다.

​시는 추석 명절 이전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해당 부지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림지 뉴이벤트홀은 시가 지난 2012년 2월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입한 근린생활시설로서 작은 영화관, 닥종이 미술관,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돼 왔으나 적정한 방안을 찾지 못한 채 현재까지 방치돼 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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