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5개 노선 121km 구간 대상

충주국유림 관계자들이 안전한 임도 통행을 위해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유임도 15개 노선 121km 구간을 임시 개방한다.

이달 말까지 개방되는 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사업도로로, 일반도로와는 달리 도로 폭이 좁고 비포장이며 경사가 급하다.

차량 이용 시 안전운행이 필요하고, 현재 안전을 위해 풀베기 작업을 실행하는 등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임도 출입 시 벌과 뱀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향수를 피하고 모기약 등의 응급약품을 휴대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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