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대표 5245명 23개 종목서 실력 겨뤄

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7~8일 청주와 제천, 증평 일원에서 열렸다. 청주 창신초에서 피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7~8일 청주와 제천, 증평 일원에서 열렸다. 청주 창신초에서 피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학교스포츠클럽의 큰 잔치 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7~8일 청주와 제천(풋살), 증평(국학기공)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5245명이 지역별 대표로 나서 축구·농구·배드민턴·피구 등 19개 정식종목과 프리테니스·검도 등 4개 시범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팀과 우승학교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고,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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