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어울림봉사단, 1대 1 매칭 봉사활동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어울림봉사단이 청주의 한 요양원 입소 노인들과 함께 테라리윰을 만들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서원대 사회복지학과 어울림봉사단이 요양원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울림봉사단은 9일 청주시 남일면 한 요양원을 찾아 입소 노인들과 1대 1 매칭으로 테라리윰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테라리윰은 밀폐된 유리용기 속에 가공된 흙이나 돌 등을 넣어 장식한 뒤 식물을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이날 노인들은 공기정화 식물인 개운죽을 이용한 테라리윰을 만든 뒤 이름을 붙이는 등 ‘반려식물’로 기르기로 했다.

봉사단은 입소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함께하지 못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손마사지를 하며 온기를 나누기도 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