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2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성료됐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관내 3세 이상 미취학아동 어린이집, 유치원, 13세 미만 초등학생 및 학부모등 7000여명이 참여했다.

아산시와 행정안전부, 협약기관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험 교실른 가스․교통․재난․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4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 중에서 완강기 체험과 자전거안전교육·소화기 체험이 어린이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고, 자전거 안전체험장에서는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와 주행 및 코스, 사고사례 안전체험 등 자전거 안전교육체험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365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관내 호서대 카리타스 봉사센터, 순천향대, 선문대 등 대학생과 아산시 안문협 5개 분과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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