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탐구대회서 8팀 전원 입상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 충북대표 8팀이 전원 입상했다.

10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 대회 본선에 참가한 충북대표 8개팀(16명)이 금상 3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 등으로 전원 입상했다.

산남중 양수빈·박서희(이상 2년)팀이 융합과학 부문, 영동중 류승훈·박승준(이상 3년)팀이 항공우주 부문, 남성초 김민준·황서영(이상 6년)팀이 과학토론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김선희(산남중)·구지현(영동중)·신준영(남성초) 교사가 각각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1983년부터 개최된 학생과학축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4만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13명이 과학탐구 기량을 겨뤘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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