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지난 7일 세종서를 방문한 중국 공안 10여명(중국 공안부 및 각성 소속 공안)에게 치안 한류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경찰서는 지난 7일 세종서를 방문한 중국 공안 10여명(중국 공안부 및 각성 소속 공안)에게 치안 한류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회 중국공안 초청 한국어 연수과정 중이다.

지난해 말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은 세종시의 전반적인 치안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후 세종경찰서를 방문해 세종시 치안수요 및 관내 현황 등 경찰서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112 종합상황실, 민원실, 교통사고조사계, 진술녹화실 등 시설을 둘러 보았다.

김정환 서장은 중국공안과 티타임을하면서 “중국에 방문했을 때 중국공안도 주민중심을 모토로 치안정책을 펼치는 것을 봤다. 경찰이 추구하는 가치는 한국과 중국이 매 한가지다.”라면서 항상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한다.” 말했다.

중국 공안 위00(여, 40세)는 “도시통합정보센터와 112종합상황실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졌고 경찰장비, 제복, 시설, 근무환경 등 좋아 보인다.”며 부러움을 샀다.

이들은 오후 일정으로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 기록관, 밀마루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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