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10일 중원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974명 중 약 90%인 878명을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으로, 53명을 정원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214명을, 일반전형Ⅱ는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53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 및 학과별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어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에게 폭넓은 입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부터 의료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33명을 증원하여 총 98명을 선발한다.

또 대학 교육변화에 발맞추어 한국학과는 한국어교육문화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디자인학과, 경호학전공은 무예경호전공, 뷰티헬스학과는 의료뷰티케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여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과감한 교육투자와 지속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취업률,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기숙사수용률, 전임교원확보율 등 주요 대학재정 및 교육여건 관련 지표에서 충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진 입학처장은 “중원대는 학생들이 각자의 자질을 재발견하고 잠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을 추구한다”며 “중원대에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실기고사는 내달 26일과 27일에 나눠서 진행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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