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표로 (족구, 국학기공, 검도)전국대회 출전

김성배 교장(왼쪽 첫번째)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우승을 차지한 족구팀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형석중이 지난 7일과 8일 열린 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해 3종목(족구, 국학기공, 검도)에서 우승을 거둬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 학교의 족구와 국학기공, 검도팀은 오는 11월 충북도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해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김성배 교장은 “이번 우승은 학교경영 비전인 지․호․락의 균형잡힌 인재 양성의 결실을 맺은 결과다. 학생들 스스로 틈틈이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에 따른 값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대회 출전에 앞서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협업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서적 안정과 밝은 인성을 바탕으로 고른 학습능력을 갖추기 위해 두드림 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업능력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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