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 지원사업 추진, 9개 프로그램 건당 최대 1천만원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자동차부품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충주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으로 충주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한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분야는 컨설팅과 마케팅, 인증, 시제품, 전시회참가 등 5개 분야 총 9개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8일까지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에 대해 예비 진단과 면담,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건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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