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지킴이 400명→600명 확대 위촉…생명사랑 교육 병행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을 기본체계(35점), 시행과정(35점), 시행성과(30점), 가점지표(10점) 등 최대점수 110점으로 산출했다.

또한 평가지표는 3개 부문, 17개 지표와 1개 가점지표를 평가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적을 세운 우수 지자체 20개소(광역8, 기초12)를 선정해 시상했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시행계획 3대전략(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및 10대 과제에 맞춰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가점 지표인 생명사랑지킴이를 기존 406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위촉하고 1012명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확대,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강화, 생명지킴이 위촉 확대, 자살예방 지역사회 자원연계, 자살예방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는 한편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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